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찬)는 20일 정동1928문화센터에서 제9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제 1기 위원들의 활동을 모두 마무리 했다. 정현찬 위원장을 비롯 정부위원 3명과 위촉위원 17명 등 모두 2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사람과 환경 중심, 농정 틀 전환의 비전과 과제(안)’ 등 3건의 보고안건을 처리했다. 또 지난 2년간 거둔 성과를 기록한 영상을 상영하고 임기가 만료된 1기 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현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정 틀 전환의 사명아래 발족한 농특위에서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고 폭넓게 소통하며 다양한 일을 추진해주신 1기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간의 논의와 성과가 농정 틀 전환의 씨앗이 되어 앞으로 현장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람과 환경 중심, 농정틀 전환의 비전과 과제’, ‘뉴노멀 시대 수산·어촌 미래비전 및 핵심과제’, ‘사료 수급 이용실태 및 자급률 제고 방안’ 등 3건의 안건이 보고됐다. ‘사람과 환경 중심, 농정틀 전환의 비전과 과제’는 위기극복을 위한 새로운 국가 전략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찬)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양계농가와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AI 관련 가축방역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축사의 인근 농장에 대해 진행하고 있는 '예방적 살처분' 정책에 대한 현장 농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기관이 함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산안마을 유재호 대표가 '산안마을 농장 예방적 살처분 관련 경과보고'를 하고, 농어촌사회연구소 이근행 소장 등 전문가들이 'AI관련 가축방역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를 하게 된다. 이어 농특위 정현찬 위원장 주재로 박일진 농특위 축산소분과장,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화성시 일자리경제국장 등이 나와 관련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현찬 위원장은 “획일적인 예방적 살처분 방역정책에 대한 가금류 농가의 불만이 많고, 관련 법령 개정을 요구하는 사회적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며 “농가와 행정이 허심탄회하게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사람과 환경중심의 농정’과 부합되는 방역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전국의 민관협치 농정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농정의 틀 전환’에 뜻을 모으고 ‘농정틀 전환 전국협의회’를 결성했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는3일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전국 9개 도의 농정관련 민관 거버넌스(협치) 위원회 민간위원장과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단위 협의체 구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각 지역별 농정위원회는경남 농어업특별위원회, 경북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전남 농정혁신위원회, 전북 삼락농정위원회, 충남 3농정책위원회, 충북농정포럼, 경기 먹거리위원회와 10일 출범예정인강원 신농정거버넌스위원회, 준비중에 있는제주도가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의 공식 명칭을 ‘농정틀 전환 전국협의회’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위한 농정틀 전환’을 목표로 주요의제를 협의하고 실현방안을 모색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운영위원회와 집행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운영위원회는 운영관련 주요의사 결정기구로 대통령직속 농특위원장과 각 지역 민간위원장으로 구성하고 대통령직속 농특위원장이 회장을 맡기로 했다. 또 실무를 담당할 집행위원회는 대통령직속 농특위 사무국장과 각 지역위원회의 소속